조정의 녹봉만으로는… 조정의 녹봉만으로는… 2009년 09월 16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수나라를 멸하고 당을 건국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워 개국공신이 된 당인홍은 대대손손 부귀영화가 보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매관매직과 가렴주구를 일삼아오다 비리가 드러나 당태종 이세민에게 벌을 받게 되었다. .. 원현린 칼럼 2012.10.04
다문화 사회와 이방인 다문화 사회와 이방인 2009년 09월 09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최근까지만 해도 우리는 단일 민족을 내세워 왔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제는 더 이상 단일 민족국가라는 말이 맞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현재 110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외국인의 비율.. 원현린 칼럼 2012.10.04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009년 09월 02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당신은 여기서 살아날 수 있을 거야. 살아서 아이들도 낳고 그 아이들이 자라는 것도 보아야 해. 그렇게 오래오래 살다가 포근한 침대에 누워 하늘나라로 가야 해. 여기서 죽어선 안 돼!” 한때 인기리에 상영됐.. 원현린 칼럼 2012.10.04
인천세계도시축전과 PR코리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PR코리아 2009년 08월 26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며칠 전에 한 방송사에서 방영된 PR코리아는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여전히 한국은 세계에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안다고 해도 잘못.. 원현린 칼럼 2012.10.04
청문회와 도덕성 청문회와 도덕성 2009년 08월 19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며칠 전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법사위청문회가 열렸다. 여당은 도덕성은 접어두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자질과 능력이 있는가를 검증했고, 야당은 드러난 위장전입 등을 문제 삼아 도덕성의 결여를 집중 추궁.. 원현린 칼럼 2012.10.04
‘행정의 달인’을 보고 싶다 ‘행정의 달인’을 보고 싶다 2009년 08월 12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등잔불이 꺼진 캄캄한 방안에서도 가지런히 떡을 썰어 보여 자만심에 가득 찬 자식을 일깨워 주었다는 조선조 명필 한석봉의 어머니가 아마도 달인의 원조가 아닌가 한다. 방송에 나오는 ‘생활의 달인’ 프로.. 원현린 칼럼 2012.10.04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학부모 2009년 08월 05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며칠 전 듣기에 씁쓸한 기사가 연이어 보도되었다. 두 가지 기사가 모두 방학인데도 고등학교와 관련된 내용들이었다. 하나는 모 고교 교장이 학교 환경을 조성하면서 소요된 공사비용을 학부모에게 부담시키는가 하면, 교사.. 원현린 칼럼 2012.10.04
사면(赦免), 그것은 은사(恩赦)가 아니다 사면(赦免), 그것은 은사(恩赦)가 아니다 2009년 07월 29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우리 헌법 제79조는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 감형 또는 복권을 명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이어 ‘사면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라고 돼 있다. 여기에서 ‘사면’은 형사.. 원현린 칼럼 2012.10.04
신종플루와 도시축전 신종플루와 도시축전 2009년 07월 22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인천에서 곧 세계도시축전이 열린다. 큰 행사가 아닐 수 없다. 행사는 일단 잘 치르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걱정거리가 있다. 전염성이 강한 신종인플루엔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환자만도 1천명에 육박.. 원현린 칼럼 2012.10.04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2009년 07월 15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필자는 일전에 본란을 통해서 ‘시행착오 겪을 시간이 없다’라는 제하에 자기 자신은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했다. 괜히 나신(裸身)이 되는 청문회에 나가 망신만 당하고 끝내는 낙마하는 수모를 겪지 말고.. 원현린 칼럼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