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찰의 시간 자기성찰의 시간 2009년 07월 08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날이 두 번 있다. 한번은 설날이고 다른 한번은 추석이다. 이 두 번 말고 또 있다면 그것은 일시 도심 공동화 현상을 가져오는 여름휴가일 것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려는.. 원현린 칼럼 2012.10.04
시행착오 겪을 시간이 없다 시행착오 겪을 시간이 없다 2009년 07월 01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지난 주말 필자는 지인들과 서울 종로구 팔판동과 삼청동엘 다녀왔다. 지금으로부터 150여 년 전, 똑같은 길을 조선 후기 시인 하원 정수동이 지나고 있었다. 하원이 고관대작들이 사는 팔판동(八判洞;청와대 아래 .. 원현린 칼럼 2012.10.04
天時(천시) < 地利(지리) < 人和(인화) 天時(천시) < 地利(지리) < 人和(인화) 2009년 06월 24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지금 우리는 ‘나 아니면 아니다’이다. 나 말고는 모두가 적이다. 유아독존(唯我獨尊)이다. 머리를 맞대고 국사를 논해야 할 국회도 임시국회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단독으로 여네 마네 하.. 원현린 칼럼 2012.10.04
오동나무와 가시덤불 오동나무와 가시덤불 2009년 06월 17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우리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문화되어 있다. 이러함에도 정치인들이 국민을 함부로 들먹인다. 툭하면 ‘국민이 원한다면’이고 ‘국민을 위하여.. 원현린 칼럼 2012.10.04
勞使不二 정신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勞使不二 정신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2009년 06월 10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일터에서 작업 도중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하기라도 하면 가족은 생계에 곤란을 겪을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이 파괴되기까지 한다. 가정은 가정파괴범에 의해 파괴되는 것만이 아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원현린 칼럼 2012.10.04
잊혀진 ‘환경보전의 의무’ 잊혀진 ‘환경보전의 의무’ 2009년 06월 03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내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은 지난 1972년 ‘현재와 미래의 세계를 위하여 인간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한다는 것은 이제 인류의 지상 목표가 되었다’고 선언, 인류 공통의 환경보전 원칙을 천명했다. 산업.. 원현린 칼럼 2012.10.04
마약밀수 증가를 경계한다 마약밀수 증가를 경계한다 2009년 05월 27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인천은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이미 청정지역이 아니다. 인천은 인천국제여객 터미널이 있어 우리나라 수출입의 관문으로 물류 중심도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게다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 원현린 칼럼 2012.10.04
의심받는 것만으로도 의심받는 것만으로도 2009년 05월 20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국가치고 이렇게까지 어수선한 나라가 또 있을까. 어느 곳 한 군데 조용하거나 성한 곳이 없다. 매사 해결 방법이 툭하면 집단행동이다. 우리에겐 잘 정비된 법과 제도가 있다. 하지만 법은 사문화하고 시스템은 제 기능.. 원현린 칼럼 2012.10.04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듯 2009년 05월 13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어미닭이 알을 품은 지 일정 시일이 지나면 알 속의 병아리는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알 속에서 껍질을 쪼아댄다. 이 때 병아리가 껍질을 쪼는 소리를 어미닭이 듣고 밖에서 같은 곳을 동시에 쪼아댄다. 이렇게 해.. 원현린 칼럼 2012.10.04
꿈을 접는 청소년들 꿈을 접는 청소년들 2009년 05월 06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우리들 세상’. 예전에는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동네 뒷골목이나 앞마당 등 아이들이 노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오월의 노래가 들려오곤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노.. 원현린 칼럼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