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의 뿔처럼 특검의 길을 가라 무소의 뿔처럼 특검의 길을 가라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12월 05일 월요일 제11면 썩은 흙으로 쌓은 담장은 흙손질할 수 없다 했다. 그렇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망가졌을 줄이야. 차라리 전쟁과 지진에 의해 무너지고 깨어진 것.. 카테고리 없음 2016.12.05
예서 멈출 순 없지 아니한가! <예서 멈출 순 없지 아니한가!>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제11면 "옛날의 시장(市場)이란 자기에게 있는 물건과 없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던 물물교환의 장소였다. 유사(有司)들은 다만 이것을 다스리는 일만 할 뿐이었다. 그런데 여기.. 카테고리 없음 2016.10.31
UN 안보리(安保理) 유감 UN 안보리(安保理) 유감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 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제11면 필자는 해마다 10월 24일 유엔의 날을 맞으면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가 떠오른다. 1991년 9월 25일, 대한민국이 유엔 가입을 신청한 이후 42년 8개월 만에 가입돼 회원국으로서는 .. 카테고리 없음 2016.10.24
속수지례(束脩之禮)와 차(茶) 한잔) <속수지례(束脩之禮)와 차(茶) 한잔>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제11면 부정부패 만연으로 혼탁한 사회를 청렴사회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입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 청탁금지법 )’이다. 본 법이 시행된 .. 카테고리 없음 2016.10.17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09월 05일 월요일 제11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헌법 제 10.. 카테고리 없음 2016.09.05
그래도 들녘에선 곡식이 영글어 가고 있다 <그래도 들녘에선 곡식이 영글어 가고 있다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08월 22일 월요일 제11면 한반도가 펄펄 끓고 있다. 더위를 먹었다. 절기로는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폭염이 물러가지 않고 있다.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의 순환 질서가 깨지고 .. 카테고리 없음 2016.08.23
법(法)은 귀한 사람에게 아부하지 않는다고? -法不阿貴 법(法)은 귀한 사람에게 아부하지 않는다고? - - 法不阿貴 - 원현린 주필/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07월 25일 월요일 제11면 며칠 전부터 아침마다 집 앞 소나무에서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잠을 깨곤 한다. 언젠가 경복궁을 다녀와 써 보았던 ‘매미 오덕(五德)’이라는 제하의 글이 .. 카테고리 없음 2016.07.25
목계지덕(木鷄之德) 목계지덕(木鷄之德)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07월 11일 월요일 제11면 「장자(莊子)」에 ‘목계지덕(木鷄之德)’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중국 주(周)나라에 기성자라는 싸움닭을 전문으로 훈련시키는 조련사가 있었다. 투계(鬪鷄)를 몹시 좋아하는 왕이 이 .. 카테고리 없음 2016.07.13
사라진 이웃, 비린((比隣) 사라진 이웃, 비린((比隣) /원현린 주필(主筆)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6년 06월 13일 월요일 제11면 인천차이나타운에 가면 붉은 글씨로 새겨진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해내존지기,천애약비린)’이라는 기념석이 있다. ‘한국인천시화교협회’ 이름으로 세워진 이 기념석의 문.. 카테고리 없음 2016.06.13
역사의 기록자들 /인천경기기자협회보 창립52주년 칼럼 <역사의 기록자들>/원현린 기호일보 주필 "항상 진보와 개혁을 위해 투쟁하라. 부당함과 부패를 결코 묵인하지 말라. 언제나 모든 당파의 선동가들과 싸우라. 결코 어떤 당파에도 소속되지 말라. 항상 특권 계층과 공공재산의 약탈에 반대하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이 없어서는.. 카테고리 없음 201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