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위대한 유산 2009년 02월 25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며칠 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은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김 추기경의 묘비명으로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라는 문구가 새겨질 것이라 한다. 종교계 한 지도자의 타계를 계기로 많.. 원현린 칼럼 2012.10.03
동량지재(棟梁之材)는 키우고 있는가 동량지재(棟梁之材)는 키우고 있는가 2009년 02월 18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졸업시즌이다. 초·중·고의 졸업식은 지난주에 대부분 끝났다. 이제는 대학 졸업식이 한창이다. 다음 주부터는 입학식이 시작된다. 하버드 대학을 막 졸업한 두 젊은이가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들은 .. 원현린 칼럼 2012.10.03
잊혀진 공직윤리 잊혀진 공직윤리 2009년 02월 11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한국투명성기구는 ‘정부, 정치, 기업, 시민사회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부패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어 이 기구는 정직성, 성실성, 공정성, 투명성, 객관성, 책임성, 공익성 등 7대 가치.. 원현린 칼럼 2012.10.03
새내기 변호사들에게 새내기 변호사들에게 2009년 02월 04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세상이 아무리 혼탁해져도 맑아야 할 부류가 있다면 그것은 학원과 종교계, 그리고 법조계일 것이다. 한때 사법부에 파동을 일으켰던 모 법관의 ‘사직의 변’은 아직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그는 “우.. 원현린 칼럼 2012.10.03
탄탄대로(坦坦大路) 탄탄대로(坦坦大路) 2009년 01월 28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설 연휴동안 많은 시민들이 고향을 찾았다. 가는 길이 한파 속에 폭설이 내려 귀성길이 고생길이었을 게다. 고향 가는 길이 말 그대로 설로혈로(雪路血路)였다. 음력으로 정초다. 경제 전문가들조차도 올 경제 성장률을 .. 원현린 칼럼 2012.10.03
외국인 근로자가 곧 홍보대사다 외국인 근로자가 곧 홍보대사다 2009년 01월 21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떠나고 있다. 일찍이 공업입국을 내세웠던 시절, 인천 주안과 부평, 서울 구로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비로소 사회구조가 재편돼 산업.. 원현린 칼럼 2012.10.03
자살, 그것은 죄악이다 자살, 그것은 죄악이다 2009년 01월 14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최근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세계 1위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자살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합병증에 이어 사망원인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드러진 현상은 젊은이의 자살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 원현린 칼럼 2012.10.03
국민모독죄 국민모독죄 2009년 01월 07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일찍이 피히테는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우국충정이 넘치는 강연으로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미국의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내용.. 원현린 칼럼 2012.10.03
사라진 광풍제월(光風霽月 사라진 광풍제월(光風霽月) 2008년 12월 24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마지막 잎새처럼 매달린 한 장의 달력마저 떨어지려 하고 있다. 무자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연말이다. 예전 같으면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울려 퍼.. 원현린 칼럼 2012.10.03
인성법복(人性法服) 인성법복(人性法服) 2008년 12월 17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지금까지는 법관에 임용되려면 사법시험 성적이 우수하고 사법연수원 성적이 좋아야 했다. 그래야 우선적으로 판사에 임용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판사를 뽑을 때 인성도 보겠다고 한다. 법관에게 더 높은 인격과 도덕성.. 원현린 칼럼 20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