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계영배(戒盈杯) 내 마음 속의 계영배(戒盈杯) 2008년 12월 10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연말이다. 송년회다 망년회다 이름 지어 회식자리가 빈번하다. 음주와 흡연의 기회가 많은 것이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건강을 해친다. 만약 위장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주인님께서 들이키시는 술이 저에게는.. 원현린 칼럼 2012.10.03
시름하는 공직자, 그 몇이나 될까 시름하는 공직자, 그 몇이나 될까 2008년 12월 03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마속은 정말 아까운 장수요. 하지만 사사로운 정에 끌리어 군율을 저버리는 것은 마속이 지은 죄보다 더 큰 죄가 되오. 아끼는 사람일수록 가차 없이 처단하여 대의를 바로잡지 않으면 나라의 기강은 무너.. 원현린 칼럼 2012.10.03
어린이가 있기에 미래가 있다 어린이가 있기에 미래가 있다 2008년 11월 26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어린이를 극찬하여 노래한 시문은 많다. 우리에게 ‘동방의 등불’이란 시를 남겨 잘 알려진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일생동안 변함없는 애정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그는 어린이를 성숙하지 않은 어른.. 원현린 칼럼 2012.10.03
‘다수로부터 하나’ ‘다수로부터 하나’ 2008년 11월 19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농촌으로 갈수록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다. 베트남, 인도,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호주, 유럽, 아메리카 등지의 지구촌 각국에서 시집을 왔거나 장가든 외국인이 한 둘이 아니다. 각종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인.. 원현린 칼럼 2012.10.03
단 한 번의 시험 단 한 번의 시험 2008년 11월 12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오늘은 대학입학을 위한 수학능력 시험일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이지만 올해도 예외 없이 이른 새벽부터 온 나라가 비상이다. 수험생들이 별 탈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연중 수학능력시험.. 원현린 칼럼 2012.10.03
중금속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중금속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2008년 11월 05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학용품인 색종이, 지우개, 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엄청난 기사가 나가도 무덤덤하다. 최근 일련의 광우병 파동이나 멜라민 사태에 비해 결코 비중이 낮은 뉴스가 아니.. 원현린 칼럼 2012.10.03
나쁜 사람들이군! 나쁜 사람들이군! 2008년 10월 29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중앙의 한 부처 일부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캐비닛을 옮기다가 허리가 삐끗했다 하여 국가 유공자로 등재되고 동호인회 산행도중 다쳤다하여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 영광스런 유공자 자격을 얻었다 한다. ‘언어도단(.. 원현린 칼럼 2012.10.03
민중의 지팡이 민중의 지팡이 2008년 10월 22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경찰청 홈페이지를 열면 청장의 인사말이 보인다. 거기에는 ‘국가의 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앞으로 부단한 내부개혁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원현린 칼럼 2012.10.03
경로효친 유감 경로효친 유감 2008년 10월 15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부모는 매사 자식이 먼저이다. 언제나 ‘나는 괜찮아’이다. 이런 얘기가 있다. 시골에서 소 팔고 논 팔아 자식을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시켜 공부시켰다. 부잣집에 장가 간 아들이 보고 싶어 다니러 왔다. 며느리가 오랜만.. 원현린 칼럼 2012.10.03
이 땅에 가자 해놓고… 이 땅에 가자 해놓고… 2008년 10월 08일 (수) 인천신문 i-today@i-today.co.kr 연예인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잇따른 자살로 온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자살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도 자살방지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은 없다. 자살이라는 사건이 터질 때마다 대증.. 원현린 칼럼 2012.10.03